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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임박한 송재희는 예비 신부와 함께 부모님께 가기로한다 

어느때 보다 잘차려입은 둘은 매우 사랑스러워보인다 송재희가 시댁가기전에 밥을 먹고가자고하여 예비 신부를 궁금하게했는데 사실 자기는 어머니 음식이 입에 맞지않는다고 폭로하였다 밥을 먹는 와중에도 각을 잡으며 깔끔함을 보여준다 김치국물이 쟁반에 흐르자 냅킨으로 닦아내기까지하는데 내생각엔 오히려 위생적으로 안좋을것같기도하다  너무 빠른 결혼에 대해 시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 신부에게 재희는 나는 서두른거아니야 39년동안 어느 누구도 선택하지 않다가 지금 선택한거니까 라고하여 감동을 주었다

드디어 부모님 댁에 가는데 아버님은 본인이 본 여자중에 외모와 마음씨 모두 최고로 이쁘다고했다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식혜에 재희는 먹는둥 마는둥하는데 식사까지 준비했다고하여 당황한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신 푸짐한 음식에 재희도 감동한다  지소연은 엄청 맛있게 먹는것도 모자라 한그릇더먹기 까지한다 그 모습에 어머니도 상당히 기분 좋아하신다

재희는 TV를 사고싶어서 상의 없이 65인치를 구매했다고 부모님께 자수하였는데 뜻밖에 호응해주셔서 오히려 신부에게 미안해졌다 사실 평소 형수와 형이 다투면 형수편을 들어주어 이야기를 꺼냈었다고한다 

 

민우혁은 주희가 놀러와서 아버지와함께 장보러간다

매의 눈으로 해산물을 살피는 아버지 그 옆으로 민우혁은 알아보는 상인들과 인사하기 바쁘다

살아있는 문어 대신 기절?문어를 찾으시는 원조 살림남 아버지 어차피 전골이라 그것이 더 저렴하다고한다

조개류는 입이 열려있는것은 죽엇을 확률이 높아서 닫혀있는것을 찾으신다고한다

개조개와 가리비를 사고 거기다 전복까지 서비스로 확보하였다

며느리 친구들을위해 손질을 시작하는 아버지 깻잎위에 연어를 올리고 날치알과 특제소스를 더한다

할머니도 나와서 함께하신다 날씬한 친구들을 보며 우리가족은 살쪘다고 가족디스를 하셨다

우혁은 베이컨 숙주볶음을 시작한다 베이컨과 숙주를 볶다가 간장을 넣고 더 볶는다

아버지는 문어가리비전골을 만드셨다

뒤이어 번데기탕과 닭볶음을 외치자 부자는 바로 준비에 들어간다

모두 사기 캐릭터라고 너무 부럽다고 민우혁을 칭찬한다

뒤이어 술자리에서 노래자랑이 이어지는데 어머니의 가창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김승현은 팬이보내준 예전에 활동했던 사진들이 나온 잡지를 보고있다  옛추억을 이야기하는 김승현앞에서 어머니는 자기도 인기 많았다고 자랑한다 부모님은 아버지가 사진기를 떨어뜨려 망가뜨리는바람에 중요한사진이 하나도없다고한다 

부모님신혼사진을 위해 경주 여행을 시작한다

열차안에서 계란과 사이다를 먹으며 옛기억을 다시 꺼낸다

무더워서 모두 짜증내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배고고프다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찍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아주 좋아진다

초보가이드의 꽉 찬일정에 또 다시 지쳐간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열기구 탑승을 준비하였는데 강풍과 낙뢰로 탈 수 없다는말에 모두 실망하고만다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6.0%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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