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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펼쳐지는 불타는 청춘들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임성은은 김도균의 늘어진 팬티를 보고 팬티를 선물한다 안그래도 사려고 했다고하며 너무 너무 감사해한다 속옷한번사면 10년을 넘게입는다는 도균의 말에 깜짝놀란다 하지만 최성국도 마찬가지라며 자기도 구멍이나도 입을정도로 오래입는다고 말해 남자들은 다 그런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함께 장을 보러간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너무 넋이나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유석은 적당하게 움직여야하는데 좋아서 지나치게 움직이다보니 지쳐서 초췌해보이는거같다고 대답했다  둘은 현지언어인 따갈로그어를 공부해보기로하는데 얼마예요?는 마까노라고한다  너무비싸다는 마할이다  둘은 상황극을 펼치며 알뜰구매 연습을 한다

실제 장을보러가서는 디딸리빠빠 흥정치트키 "애교 마할"로 연수는 흥정에 성공한다 둘을 연인으로 착각한 사장님은 "마할무꾸와(너 이여자사랑해?)"라며 이야기한다

랍스터도 사기로하는데 이후로도 연수는 연신 마할을 왜쳐대며 깎아댄다

연수의 활약에 장을 볼때 마다 같이 오자고 이야기한다 정유석은 나한테는 누나는 누나인데 그 마음이 변할수도 있는지 반문해본다 사랑이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지않는거아니냐며 러브 가능성이 있을것같은지도 물어본다 이에 연수는 자주 보다보면 정이 들 수도 있을것같다며 대답했다 정유석은 주변에서 잘어울린다고하니 그 의견을 적극참고해보려한다며 어필했다 연수는 사람마음은 억지로 좌지우지 없으니 그냥 흘러가는대로 자기를 맡기고 싶다고했다  서로의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것은 좋은데 멜로 연기는 안들어왔으면 좋겠다고한다

 

성국이 코코넛 딸 수있냐는 질문에 김국진은 도전해본다 결국 올라가서 코코넛을 따보지만 다 말라버린 코코넛이였다 보라카이에서 활력 넘치는 김국진의 모습을 보고 강수지는 황당하기도하고 걱정스럽기도하다

박재홍은 연기마시며 어렵게 불을 붙이고 때마침 손질끝난 새우가 나온다  싱싱한해산물을 사이다로 쪄낸다 집에서 한번해봐도 괜찮을 듯하다

 

정유석은 맥주를 숟가락으로 멎지게 따면서 자꾸 이런거보면 자기의 매력에 반할거라 허세부린다   

댄스타임이 시작되고 김완선은 흥이올라 춤을 춘다 김도균과 임성은도 합류시킨 후 완선은 훌라춤 강의를 시작한다 식사시간이 다 되어도 계속되는 흥을 셋은 멈출줄 모른다 

먹기에 앞서 성은표 특제소스가 만들어지는데 먼저 잘게다진 라부요에 깔라만시 즙을 짜 넣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이소스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완성된 소스를 모두 밥위에 살짝넣어서 맛본다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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